[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2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관광안내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사)인천관광협회의 보조금 유·횡령 사태 이후 침체됐던 관광안내사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관광주간을 맞아 효율적인 관광안내 등 관광안내사로서의 새로운 마음가짐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9월 22일 인천관광공사와 관광안내소 운영 전반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관광안내소 운영 정상화를 도모했다. 현재 관광안내소 9개소에는 24명의 관광안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모두 34만건의 관광안내 실적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동안 최일선에서 느껴왔던 관광안내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안내사의 역할 등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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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3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