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가 주관한 ‘2015년 청년창업지원 사업’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예비창업가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내 우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모집해, 체계적 창업단계를 거처 성공창업자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10명의 CEO를 집중 지원한다.
최근 지역 한방웰니스 K-뷰티산업 육성을 선도하고 있는 이 대학은 한의학을 기반으로 식품 및 화장품사업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대학의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와 창업교육, 전담멘토링, 시제품개발 지원,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아이템의 발굴부터 사업화, 창업 후 사업 진행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해 창업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의 우수 청년들에게 대학이 보유한 우수 연구 인프라와 시제품 개발, 기술 이전 등 체계적인 교육과 창업단계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취업에 기여할 성공창업자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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