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27일 오후 광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 예배를 찾은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광주의 8곳 중 몇 곳에서 이기리라고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희망사항으로는 8석 다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실적인 목표가 어떻느냐는 질문에는 즉답을 하지 않았다.
또 사퇴의사를 표명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중 일부를 교체할 것이라는 얘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두고 보면 알 것”이라고 말했다. 계파색에 대한 질문에는 “나는 계파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인데 자꾸 나한테 그런 걸 물어보면 어떻게 하느냐”고 반문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