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지난 26일 새누리당 문대성 후보가 인천 남동구갑 출정을 알리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다소 이색적으로 직능별, 파트별 개소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소식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이 서로 인사하는 등 마을 잔치 분위기로 마련됐다. 문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8년간의 IOC 위원 활동으로 세계 속에서 주도 하는 방법을 배워 현장과 행정, 그리고 세계화에 대한 실질적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김무성 대표는 영상 응원 메시지를 통해 “문대성 의원이 정치의 환멸을 느껴 불출마하겠다고 의논 했을 때 당신 같은 세계적 체육 지도자가 정치권에서 일을 하지 않으면 국가적으로 큰 손해이기 때문에 고향에 돌아가서 꼭 정치를 하라고 강하게 권유했다”고 말했다.
이인체 최고위원은 “문대성 의원은 맑고 순수한 젊은이다. 문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켜보면서 불의에 굴하지 않고 올바른 것을 정립해 가려는 모습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남동구을에 출마한 조전혁 후보는 “남동구는 행정구역상 하나다. 갑과 을로 나눠져 있다고 다른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갑과 을에서 동반 승리해 남동구 발전의 하모니를 이루자”고 말했다.
문대성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인천에 출마한 이학재, 홍일표, 민경욱, 정승연, 김정심 후보를 포함한 지역 단체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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