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청라국제도서관은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진봉우)와 29일 도서 기증 및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12월 수도권 지역의 안정적 천연가스 공급을 목적으로 서구 청라지역으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 인천지역본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본부는 오는 4월 중 우선 약 1천만원(700여권) 상당의 국·내외 도서 기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후원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6월 29일 개관한 청라국제도서관은 이러한 지역 내 기업의 후원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 운동을 전개해 보다 폭넓고 다양한 자료 확보로 시민들이 즐겨찾고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