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29일 오후 대구생명의 전화와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탁 협약식’을 개최, 지역 내 청소년 블루존에 청소년 상당복지 센터 개소 준비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헌 구청장을 비롯해 대구생명의 전화 이재동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구교육대학교, 경상중학교, 경북예고 등 학교가 밀집된 대명2동에 들어서며 대구생명의 전화가 운영할 방침이다.
센터는 집단상담 및 심리검사실, 개인상담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되며 1388 청소년의 전화를 비롯해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상담복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구청은 다음달 센터 리모델링 등을 거쳐 5월중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정학 복지지원과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대명2동 청소년블루존에 자리해 청소년들이 쉽게 방문해 마음의 어려움을 털어놓을 수 있을 것”이라며 “구에서 처음으로 문을 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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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