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4월1일 소관 민간 보조사업자와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 및 집행 요령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은 여성, 청소년, 한부모가족, 아동 등을 보호․지원하고 있는 위탁시설과 위탁사업 등을 위해 총 70여 개 단체에 14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예산이 올바르게 편성되고 투명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강의는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실 채경기 보육담당 사무관이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단체 실무자와 담당 공무원도 자주 바뀌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하다”며 “모든 보조금은 시민들의 혈세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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