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효자아트홀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 시민감사콘서트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이 관람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포항제철소]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창립 48주년을 맞아 31일 포항 남구 효자동 효자아트홀에서 ‘포항시민 감사콘서트’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추첨을 통해 당첨된 시민을 비롯해 포스코 관계자, 자매마을 주민 등 약 900명은 이날 행사장을 찾아 포스코 창립기념 문화행사를 즐겼다.
포항시립교향악단이 ‘캐리비안의 해적’ 등 3곡을 연주해 포스코 창립 48주년을 축하하고 이어 양희은, 5인조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 여은, 김창완 밴드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공연에 앞서 포항제철소 서예동호회 회원들이 가훈이나 명언을 써주는 이벤트를 열고 로비 한편에서는 수석, 분재, 난 전시회도 열려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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