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로 보는 양림동 유적지, 문학·예술인 자료 전시
광주사직도서관, 양림동 근대문화 자료실. <광주시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립도서관이 오는 6일부터 사직도서관 2층에 ‘양림동 근대문화 자료실’을 운영한다.
양림동은 광주 근대역사문화의 보고로 관심을 모으며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도 가까워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사직도서관은 양림동 근대문화자료실을 마련하고 양림동에서 활동한 문학인, 예술인과 그들의 작품 속에 남아있는 다양한 자료를 한곳에 전시한다.
도서관 2층 원형 공간에는 양림동 유적지를 그린 벽화도 선보인다.
앞으로 양림동 근대문화자료실은 사직도서관 행사와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사직도서관은 양림동 근대문화자료실 운영을 기념하기 위해 도서관 내 갤러리에서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문순태·한희원의 거리에서 만난 문학과 미술’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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