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활동가 김하생 씨 위촉···풀뿌리공동체 지원센터 설립 준비 본격화
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주민스스로가 공동체적 역량을 높여 마을을 가꾸어 가고 마을기업,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등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독려해왔다.
마을리더 교육, 코디네이터 양성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의 역량 있는 리더들이 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풀뿌리공동체 디딤돌 사업의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온 김하생 씨(남, 42세)를 마을총괄계획가로 위촉하며 마을 공동체 발전 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고, 지역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중간 지원 조직인 ‘풀뿌리 공동체 지원센터’를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이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마쳤으며 앞으로 민관공동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마을총괄계획가와 본격적인 센터 설립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중간지원센터 설치 이전까지 마을총괄계획가를 적극 활용해 풀뿌리 공동체 지원센터 운영의 기반을 닦고 빠른 시일 내에 마을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총괄적인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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