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이해 수준 고려 화폐 이야기와 현명한 소비 등 기초 지식 알려줘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난 4일 상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금융교육은 지역 초·중·고교생들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금융교육 강사가 상남초등학교를 직접 방문,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했다.
금융교육에 나선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민아 행원은 학생들의 이해 수준을 고려해 화폐 이야기와 현명한 소비 등 기초지식을 알려줬다.
김효빈 어린이는 “게임을 하면서 몰랐던 것을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 오늘부터 용돈기입장을 꾸준히 쓸 것이다”고 말했다.
금융교육을 주관하는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금융교육 필요성을 공감한 학교 및 기관·단체의 요청이 매년 늘고 있다. 접수를 통해 금융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사전 협의 후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지역 아동·청소년과 다문화가족 등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자발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1사(社) 1교(校) 금융교육’을 시행해 경남·울산지역 61개 초·중·고교와 결연을 맺은 데 이어 현재는 제3차 추가 결연을 진행 중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