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2016년 고려산 진달래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실무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순호 부군수를 비롯해 강화경찰서, 강화교육지원청, 해병대 제5연대, 강화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관련부서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원회에서는 2016년 고려산 진달래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주요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예방조치,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을 검토했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별 안전관리대책과 시설물 안전관리사항 등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면밀히 검토했다.
한편, 축제 전까지 경찰서,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행사장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김순호 부군수는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축제기간 중 재난발생 시 기관별 역할분담과 임무를 명확히 하고 비상연락망을 상시 정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고품격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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