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6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6년 부모 모니터링단 단원 위촉식을 가졌다.
부모 모니터링 단원은 보육 및 보건전문가 5명,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 5명이며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를 1:1로 해 2인1조로 교육과 현장실습을 한 후 본격적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시작한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월1회 이상 방문해 어린이집의 건강, 급식, 위생,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인터넷에 제기된 사례 및 학부모로부터의 정보수집 등 상시 모니터링을 하는 수요자 참여의 보육정책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모니터링 단원은 “모니터링 활동이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미흡한 어린이집에는 보육전문가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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