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한중우호교류협의회와 마케팅 전담반을 구성,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9일까지 중국 전담 여행사 34곳을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집중 마케팅을 통해 중국 항저우지역 노인게이트볼협회, 광장무협회, 우슈협회의 문화교류 상품으로 올해 안으로 모두 8000여명의 단체교류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마케팅에서는 전담 여행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상품구성 설명, 인천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제도 설명, 인천 상품개발 해외 설명회, 세일즈콜 공동 추진협력 등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인천의 대표 관광 상품인 별그대 촬영지 및 비밥 공연을 집중 홍보했다.
중국 전담 여행사들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상품별 인센티브 확대, 중국 현지 관광설명회시 공동참여 등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희망했다.
조명노 인천시 관광마케팅팀장은 “이번 마케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니 여행사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았고 현장 행정의 필요성을 느낄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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