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북내면 신접리에서 천연기념물 백로,왜가리가 번식을 위한 힘찬 몸부림을 하고있다.
[여주=일요신문]유인선기자=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신접리에서 천연기념물 제209호로 지정된 백로과 왜가리 100여 마리가 번식을 위한 힘찬 몸부림을 하고 있다.
남한강과 북내면 금당천 등 먹이 장소가 풍부한 덕분에 매년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는 왜가리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북내면 신접리 마을 북쪽 6450㎡의 집단 번식지에서 알을 부화하며 생명탄생의 환희를 보여주고 있다.
왜가리는 백로과 조류 중 가장 큰 새로 번식지에서 번식 후 10월까지 남한강 일대를 수놓으며 관광객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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