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 이하 산단공)과 넥센히어로즈(대표 이장석)는 오는 14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 1000명을 초청해 야구관람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야구관람은 산단공 ‘근로자 체육활동’ 지원사업과 넥센 히어로즈의 ‘직장인의 날’ 행사가 어우러져 근로자의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넥센히어로즈 관계자는 “고척 스카이돔을 홈구장으로 새로이 이전하면서 접근성이 높아진 G밸리의 근로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여성, 어린이,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단공은 G밸리 입주기업 근로자를 위한 문화센터(통기타, 난타, 우쿨렐레)운영, 이사장기 풋살대회 등 문화예술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며 산업단지를 ‘일터, 즐김터, 배움터’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산단공 서울지역본부 윤동민 본부장은 “G밸리는 수도 서울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로 2000년대 이후 IT산업이 빠르게 성장한 곳”이라며 “15만여명의 근로자 대부분이 젊은층으로 다양한 문화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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