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동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오는 30일 만석부두 공영주차장에서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생명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70∼80년대 인천의 대표 어항이던 만석부두에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생명의 바다, 희망의 바다,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생각하고 공유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 동아일보사로 신청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도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 행정자치부장관, 환경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국민안전처장관상과 서울·인천시교육감상, 기초·광역자치단체장상 등 시상이 예정돼 있어 미술인재 등용문으로서의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생명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에 많은 관내 학생들이 참여해 희망이 넘치는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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