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볼티모어 오리올스 홈페이지
김현수는 이날 상대 선발 크리스 메들렌과의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터트렸다. 2사 1,2루 상황에서 메들렌의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중전안타를 이끌었고 2루에 있던 하디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는 지난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출장 후 8경기만의 라인업 경기였다.
김현수는 두 번째와 세 번째 타석에서 삼진과 1루 땅볼로 숨고르기에 나섰고, 네 번째 타석에서 1,2루 간 강습으로 내야안타를 이끌어 냈다. 이날 김혐수는 4타수 2안타 1타점 멀티히트 활약으로 타율 5할을 유지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