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 부평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3일 부평미군부대 잔디야구장을 일시 개방, 주민공간으로 활용하는 마을공동체행사인 ‘마을 별별아트마켓’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평구 마을 공동체 만들기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단체 중 아트트리, 우리마을 맘스인형극단, 다같이 돌자 동네한바퀴에서 진행했다. 어린이 대상 인형극 공연, 인형 만들기 체험, 공원의 솔방울 등 자연재료를 이용해 체험하는 생태놀이와 어른들에게 옛 추억을 되살려주는 전래놀이 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공예 생활용품과 패션용품 등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에는 가족단위의 주민 100여명이 참여,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당일 열렸던 벼룩시장에서는 어린 아이들이 직접 본인들의 장난감, 입던 옷가지들을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지역의 불우한 아이들을 위해 쓸 수 있도록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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