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홍천군은 북방면 상화계리 30번지 일원(외로리)에 약 11만㎡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방 농공단지는 접근성, 경제성, 각종 공법규제, 자연·인문환경 등을 고려해 최종 결정되어 지난 4월 6일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 등 11개 업종 유치 계획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산업단지 지정계획을 받아 현황측량을 완료했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용역 중에 있다.
군은 올해 관련기관 협의를 거쳐 농공단지 개발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김종삼 신규농공단지조성 담당자는 “위치 재선정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 다소 지연되었지만, 빠른 시일내 편입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과 제반 절차를 밟아 2018년 완료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방 농공단지조성이 완료되면 고용창출, 농가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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