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6일 ‘2016년 스케일업 지원기업선정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7개사를 선정, 약 9000만원을 추가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에 관한 국내·외 기술을 분석 지원하는 ‘맞춤형 특허맵’ ▲중국, 일본, 인도 등 비영어권 국가의 문화 등을 고려한 최적의 브랜드를 개발·권리화하는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기술과 디자인이 융합된 기술을 보유·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특허·디자인 융합’ 지원사업을 수혜받을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에서는 1차로 상주시의 ㈜경도와 경산시의 ㈜일신산업 등 2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다음달부터 연구개발(R&D) 방향설정 및 침해성분석 등의 지원을 받는다.
비영어권 브랜드개발에는 경산시의 ㈜스와니코코, 특허·디자인 융합에는 경산시 킴스리빙과 구미시 성현C&T 등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정연용 센터장은 “주요 기관과 협업에 의한 상승적 효과를 표출 가능한 지식재산권의 창출에 주력, 도내 5+2주력사업과 궤를 같이해 지식 재산권분야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에는 2차 스케일업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이 추가로 공고된다.
ilyod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