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서예전)는 단독으로 대형 기획사 오디션 등 다양한 오디션 기회들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서예전은 쥬얼리, 제국의 아이들이 속한 ‘스타제국’, 시크릿, B.A.P가 속한 ‘TS엔터테인먼트’, 애프터스쿨이 속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장우혁의 ‘WH엔터테인먼트’, ZOO엔터테인먼트의 배드키즈 멤버 선발 오디션, 윤종신, 김연우, 가인 등이 속한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등의 오디션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4월 27일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단독 오디션이 서예전에서 진행됐다. 2008년 설립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풍부한 음악 제작 노하우로 아티스트 발굴 및 육성, 매니지먼트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드클라운, 씨스타, 케이윌, 유승우, 정기고 등 인기 스타들이 속해있는 기획사다. 최근에는 연기자 매니지먼트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했으며 이를 통해 서예전에서 가수, 작곡 부문뿐만 아니라 연기자 오디션까지 진행 가능하게 됐다. 서예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단독 오디션은 지난 3월 21부터 4월 25일까지 접수가 진행됐다.
학교 관계자는 “교내 오디션 공고 게시 시, 지도교수들의 도움과 함께 많은 학생들이 매우 열성적으로 오디션 준비에 돌입한다”며 “다양한 오디션을 통해 학생들이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이 같은 기회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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