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온라인커뮤니사이트 캡쳐(좌측 샤이니)
2일 자정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불타오르네’를 포함한 ‘화양연화 Young Forever’을 공개했고 그 직후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앨범발표 24시간도 지나지 않아 각종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주된 논란은 이번 콘셉트가 그룹 샤이니의 과거 앨범 콘셉트와 비슷하다는 점이다.
샤이니 팬들은 “지난 2014년 샤이니가 일본에서 발표한 앨범의 티저, 뮤직비디오, 메이킹비디오 등과 유사한 점이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열기구를 타고 오른 모습, 모닥불을 중간에 두고 모여있는 모습, 하늘을 향해 바라보는 모습, 미니버스에 기댄 모습 등이 샤이니와 방탄소년단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상과 헤어소품까지 유사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다.
방탄소년단 팬들은 “열기구 타는 장면은 외국에서도 흔한 장면이다” “각도와 구도가 다른다” “포토샵으로 조작한 사진” “협찬의상이다” 등 조목조목 반박에 나선 것.
한편 이같은 논란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 등에서 계속해서 글이 올라오며 지속되고 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