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이와 배우 이상윤이 열애를 인정했다.
배우 이상윤(35)과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28, 김유진)가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윤이 속한 제이와이드컴퍼니 측 관계자와 유이가 속한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3일 오전 두 사람이 올해 초 사석에서 만나 조금씩 호감을 키워 왔고 2월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작년 12월 홍콩에서 열린 <Mnet> ‘MAMA(엠넷 아시아뮤직어워드)’에 두 사람은 시상자 자격으로 나란히 섰다. 이후 유이가 이상윤에게 연기 자문을 구하며 급속도로 친해졌다는 후문이다.
열애 사실을 쿨하게 인정하는 요즘 연예가 분위기에 따라 두 사람은 열애 보도가 나간 뒤 1시간 만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상윤과 유이는 스포츠 마니아로도 유명하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유이는 SK 와이번스 김갑성 코치의 딸로 체육 고등학교에 진학하여 수영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상윤 역시 연예인 동료들과 농구, 야구팀을 구성하는 등 꾸준히 운동을 즐겨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유이는 <MBC> 주말드라마 ‘결혼계약’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싱글맘 역할로 열연을 펼쳤고, 이상윤은 영화 ‘날 보러와요’와 예능을 통해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혜리 인턴기자 ssssch33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