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미국 국민, 결국 힐러리 당선시킬 것”

[일요신문] 미국의 대선 경선 레이스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우리도 마찬가지다. 특히 관심은 트럼프다. 미 공화당 후보로 확실시 되고 있는 트럼프가 대선 최종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그 여파가 한반도에 어떻게 미칠지 관심이다. 
 

이에 대해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뼈있는 한 마디를 남겼다. 박 원내대표는 “미국의 대선 경선 레이스에 관심 집중이다”라며 “센더스 트럼프 열풍은 빈부의 격차에서 온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박지원 원내대표는 “거침없는 막말들에 박수를 보내는것도 카타르시스다. 우리나라도 타산지석으로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서민들의 생활고, 노동자들의 박탈감,비정규직과 실업자 등등 그러나 미국의 합리적인 국민은 결국 힐러리를 당선시킬 것이다. 트럼프를 걱정말고 우리 문제를 걱정하는 정부의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병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