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호서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서울호서전문학교는 최근 주1일 학사과정이 실무를 경험하기 위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실습은 식품조리학 전공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조리 분야와 관련된 산업체, 문화지역 등을 방문해 체험활동 및 견학을 통한 현장실무를 체험하고자 실시됐다. 학생들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보릿고개 마을을 방문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활용성 및 발전방향을 이해하고 슬로우푸드의 세계화에 대한 조사와 함께 향토음식 특유의 웰빙조리방법을 증명하고 발전방안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평에 위치한 보릿고개마을은 2004년 문화재청이 지정한 녹색관광 슬로우푸드 마을로 지정돼 농가의 다양한 식문화 체험이 가능한 체험장소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몰고 있는 관광명소이다.
학교 관계자는 “20~50대 이상의 다양한 연령층이 재학하면서 향토식문화대전 대상 수상,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 대상 수상 등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면서 ”제2의 꿈을 향한 발판이 되는 학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