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5월 18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릉=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강릉시는 올림픽 이후 강릉비전2030 수립을 위한 ‘새내기 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5월 18일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e-zen)에서 개최했다.
2015년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117명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발판으로 세계 속의 강릉건설과 지속 가능한 미래발전’에 대한 발제로 시작됐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공무원들을 12개 팀으로 나눠 △강릉시의 ‘도시브랜드’를 무엇으로 설정하여 키워 갈 것인가? △시청의 일하는 방식, 일하는 조직에 대해서 새내기로서 느낀 점 등 2가지 주제에 대해 새내기 공무원들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토론·발표로 진행하였으며, 올림픽 홍보관 등 주변 시설도 견학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미래강릉을 이끌 신규 공무원들이 우리 시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불꽃이 안에서 밖으로 타듯이, 우리 공직 내부부터 마음을 다잡고 시의 발전과 시민을 위하는 행정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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