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김순호 부군수가 삼산연륙교 건설 현장에서 안전한 시공과 마무리를 당부하며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18일 우기철을 대비해 대형사업장인 삼산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 시공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김순호 부군수는 삼산연륙교 건설에 대한 원활한 공정 추진은 물론, 개통을 대비한 후속 준비사항과 개통 후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삼산연륙교 건설사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 대비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주문했다. 또한 교량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견실하고 안전한 시공을 당부하고 현장 관계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시공사 관계자는 “현장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교량의 안정성을 고려한 철저한 시공을 통해 삼산연륙교가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산연륙교는 총사업비 84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장 1.54km, 폭 11.0m로 건설 중에 있다. 2017년 8월 개통을 목표로 현재 전체 공정률은 70%이며 계획 공정 대비 106%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