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림트, 고흐, 샤갈, 르누아르의 명작과 정통클래식의 만남
-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5인의 성악앙상블 오음공감(五音共感)에서 공연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클림트의 ‘키스’, 샤갈의 ‘도시 위에서’,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 르누아르의 ‘책 읽는 소녀’ 등 교과서에 나오는 유명한 미술작품과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오페라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5일(수) 오후 7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명품클래식 콘서트 ‘멜로디 온 캔버스’를 선보인다.
멜로디 온 캔버스는 클림트, 고흐, 샤갈, 르누아르와 같이 미술계 거장들의 작품들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미술작품을 더욱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복합 예술공연이다. 소프라노 이소연, 이우연 등 4명의 성악가들이 오페라를 노래하며, 반주는 피아니스트 이빛나가 맡는다.
또 4명의 성악가 중 바리톤 주장운이 해설을 맡아 미술과 음악의 접점을 재미있고 깊이 있는 해설을 통해 실질적인 감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3,000원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연 전날인 24일(화)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문화체육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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