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 서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제8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254개소 보건소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서구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받았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구보건소는 건강행태가 취약한 가좌 및 석남지역에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운영해 주민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금연클리닉 운영, 임산부 및 영유아 관리, 구강건강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치매센터 운영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건강증진의 욕구를 총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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