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농업의 6차산업화 촉진과 농특산품 품질 향상을 위해 개최된 ‘2016년 제2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심사결과 강원도 농촌교육농장 ‘평창팜’ 정재현 대표가 ‘선녀와 나물꾼’이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 부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가 공감하는 농특산품 포장디자인을 모티브로 농업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농특산품 품질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포장디자인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실시됐다.
당선작 시상식은 오는 6월8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입선 5명 총 11점에 대해 진행될 예정이며, 6월19일까지 ‘2016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우수기획전’ 이름으로 공모 수상작 및 포장디자인 분야 우수 기획작의 작품전시회가 이어진다.
정재현 ‘평창팜’ 대표는 “사람들이 작품 전시회를 통해 벤치마킹 기회를 얻고, 농촌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장디자인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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