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택 안동시의원. 사진=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권광택 안동시의원은 용상동 CGV 영화관 주변을 도심재생사업과 연계, 안동출신 천재뮤지션 유재하를 스토리텔링 한 가칭 ‘유재하 음악거리’ 조성을 안동시에 제안했다.
권 시의원은 23일 ‘제17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영화를 보러오는 젊은이들과 안동문화관광단지 숙박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특색있는 소규모 공연장, 카페, 퓨전 음식점을 유치해 지역 대중문화 특구로 조성하고 안동댐 호반나들이길과 연계하면 명품 관광지역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 용상동 구 비행장부지 일원 개발 계획인 안동 동부터미널(복합 환승센터) 건립 및 체육시설 조성 사업에 대해 올해 말까지 사유지 협의 매수를 마무리하고 부서별 신속한 협업을 통해 내년 중에는 바로 공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용상동에서 옥동에 이르는 수변공원을 좀 더 세련되게 디자인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과 관광객이 항상 찾아와서 즐길 수 있는 세계적 수변 공원으로 조성할 것과 호반나들이길 산지에도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 전국적인 명품 힐링로드길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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