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노원평생학습관(관장 김치정)은 28일(토) 평생학습 협력기관,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노원 평생학습 한마당’을 연다.
이 행사는 기관 및 지역의 재능 기부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노원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는 △어울림마당(오카리나·통기타 공연) △나눔마당(어린이알뜰바자회) △체험마당(다문화체험·천연비누만들기) △책마당(책나눠주기·빅북전시회), △협력마당(노원노인종합복지관·고등학교동아리) 등 다섯 마당으로 구성하여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모든 행사는 협력기관과 학습동아리 회원들, 평생학습교실 강사 등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행사에서 발생한 모든 수익금은 소외계층에 도서 기증으로 환원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학습교실 어린이 강좌 수강생들은 ‘어린이 알뜰 바자회’를 열고, 기증받은 물건에 직접 가격을 매기고 판매함으로써 경제교육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는다.
노원평생학습관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마련하여,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위한 평생교육발전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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