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화질이 낮고 내구연한이 경과된 CCTV를 교체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올해 CCTV 신규 및 교체 설치를 위해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했다. 이를 통해 CCTV 5대를 신규 설치하고 2009년에 설치한 화질이 낮고 내구연한이 경과된 15대를 교체 완료했다. 설치장소는 군수 연두방문 중 주민건의사항, 민원 요청지 및 취약지, 관할 경찰서와의 논의 등을 거쳐 선정된 신규 5개소와 화소가 낮아 식별이 불가능한 곳 15개소를 선정해 CCTV를 설치했다.
신규 설치 장소는 서도면 볼음도 농협 앞 사거리, 삼산면 해명초등학교 인근 삼거리, 선원면 노인회관 앞, 강화읍 대산리 1062-3번지, 강화읍 관청리 SKY 헬스장 앞 인근이며 교체 설치 장소는 강화읍 12개소, 선원면 1개소, 길상면 1개소, 삼산면 1개소이다. 군은 하반기에도 취약지 등에 대한 추가 조사를 통해 사업을 진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강화군 관계자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위급 시에는 강화경찰서와 적극 공조하여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군민이 행복한 강화’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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