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을 주축으로 내수면 불법어업 단속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월=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영월군은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을 주축으로 하는 내수면 불법어업 단속반 발대식을 지난 26일 영월군청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선규 영월군수, 조정이 영월군의회 의장, 영월경찰서 관계자, 영월군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 16명을 포함한 3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들은 수산자원보호와 유어질서 확립을 위한 대국민 계도와 홍보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내수면 불법어업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과 홍보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또한, 박선규 영월군수와 조정이 영월군의회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천혜의 보고인 동강과 서강의 어족자원과 생태계보호를 위하여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영월군은 영월경찰서와 수산자원보호 명예감시관의 협조를 받아 불법으로 설치된 그물, 통발 등의 어구를 수거하고 보트를 이용한 심야시간대 다슬기 불법 채취자에 대한 불시 단속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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