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홍과 설화초 식재에 초등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십시일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평창=일요신문] 유인선 기자 = 평창읍과 백일홍축제위원회에서 시작한 백일홍과 설화초 식재에 고사리 손의 초등학생부터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들까지 십시일반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방림면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명은 이른 아침부터 뙤약볕을 등지고 구슬땀을 흘리며 백일홍 식재로 백일홍축제를 준비 중인 관계자들과 평창읍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방림면새마을부녀회 최금옥회장은 “새마을의 기본정신에 따라 이웃간 상생 발전하는 기틀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방림면새마을부녀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일홍축제위원회와 평창읍에서는 6월 10일까지 식재를 완료하고, 제초 및 비배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더욱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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