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김포=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조류생태공원의 안전과 효율적 관리를 위해 공원관리용 친환경 무공해 전기차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전기차는 8시간 충전으로 50km의 거리를 운행할 수 있는 기종으로 시는 소음을 저감하기 위해 최대 속력을 15km로 제한, 탐방객들과 조류생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총 면적 57만㎡의 조류생태공원은 넓은 면적만큼이나 많은 관리가 필요한 부분에 있어 도입된 전기차를 활용하면 안전상의 문제와 환경적인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 전기차를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두철언 공원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하나가 되는 조류생태공원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적으로 접근해 공원 이용의 활력을 계획하고 있다“며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공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쾌적한 탐방분위기를 제공해 원활한 조류생태공원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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