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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끈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6일 저녁 8시(한국시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올림픽대표팀 4개국 친선대회’ 3차전을 가진다.
피파랭킹 38위의 덴마크는 한국이 2-2로 비긴 온두라스에 4-3으로 승리했다. 당시 덴마크의 공격은 니콜라이 복메슨, 패드릭 보스팅, 앤드류 율세아 등이 공격을 이끌었고, 공격진에 이름을 올린 복메슨과 율세아는 온두라스의 골망을 갈랐다.
덴마크의 강한 공격력은 신태용호의 수비 전력을 점검할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나이지리아를 상대로 무실점 승리를 거둔 한국이 덴마크전을 통해 오는 8월 브라질에서 열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한 자신감을 찾을지 주목된다.
특히 덴마크는 이번 대회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2연승을 거뒀다. 한국은 덴마크전에서 올림픽 본선에 나갈 선수들의 경기력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은 덴마크의 상대전적에서 1무 2패로 밀려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