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지부장 송인규)는 오는 9일 인천시평생학습관에서 2016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이 후원하며 김치원 인천지방경찰청장, 조동암 인천시 경제부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의장,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교통봉사대 등 시민 약 7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6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범국민대회는 1981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며 사회 곳곳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는 교통 관련 단체 및 교통질서유공자와 무사고운전자를 시상함으로써 교통안전활동에 자긍심과 동기를 부여하고 교통사고예방과 감소를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 65명의 교통질서 유공자와 2개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통령 표창은 인천지방경찰청 김경수 경감, 행정자치부 표창은 인천지방경찰청(단체)에게 수여된다. 또한 새로운 교통문화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온 무사고 운전자들에게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박상은 씨 등 49명에게 30년 교통안전장, 이춘자 씨 등 86명에게 25년 교통삼색장, 임원순 씨 등 112명에게 20년 교통질서장, 조규철씨 등 114명에게 15년 교통발전장, 박찬식 씨 등 115명에게 10년 교통성실장을 수여한다.
아울러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올바른 교통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통약자를 보호하고 안전띠 착용 생활화, 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법규 준수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교통사고 사진 전시회에서는 도로교통공단에서 하는 일, 교통사고 통계, 교통사고 현장사진 및 2016년도 홍보작품 공모에서 입상한 교통안전 사진․포스터 등 총 35점을 게시한다. 행사 이후에는 인천지하철 동막역, 원인제역 등 2개 지하철역에서 6월 29까지 순회 전시한다.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