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M.V.P.(Must Visit Place) 인천 섬 여행` 제2탄인 `호국보훈의 달, 강화도&교동도 평화여행`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에 진행했던 제1탄 `한국 최초의 등대가 있는 무인도, 팔미도 여행`에 참여한 탐방단 30여명은 팔미도에서의 이색 선상낚시, 등대 및 고동체험으로 인천만의 매력에 빠졌으며 온라인 SNS 팔미도 퀴즈 이벤트에도 9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6월 프로그램은 외세의 침략에 맞선 초지진, 광성보 등 안보 역사유적지가 많은 강화도와 6.25전쟁으로 피난왔다가 못 돌아간 실향민들이 살며 북한과 불과 2~3km 거리에 있는 땅인 교동도를 M.V.P.(Must Visit Place) 인천 섬 여행지로 선정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6월에 운영되는 `호국보훈의 달, 강화도&교동도 평화여행` 프로그램은 인천관광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강화 교동도에 대해 퀴즈를 풀면서 알아보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 6월 25일 안보관광지인 강화도와 교동도를 직접 즐기고 느낀 후 참가 후기를 SNS에 올려 여행내용을 공유하는 `강화도&교동도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탐방단 참가신청은 인천관광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한편 `M.V.P.(Must Visit Place) 인천 섬 여행`은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하며 인천의 168개 섬 중 수도권에서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섬을 매달 선정해 섬에 대한 특징을 알아보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와 인천 섬 여행 탐방단 참가를 통해 섬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