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오는 13일 오후 (재)대구청소년지원재단에서 학교 밖 청소년 인턴쉽 사업 ‘뉴딜프로젝트(New deal project)’ 발대식이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대구시 및 구·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청소년쉼터 꿈트리가 청소년 건전 육성에 뜻이 있는 지역의 전문직종 사업장을 발굴하고, 자립을 희망하는 청소년들과 연계해 실질적인 직무기술 습득 및 현장경험을 통한 사회기술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사업장별로 멘토를 지정하고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관련 기관 담당자가 청소년과 멘토의 다리가 되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의 효율적인 진행을 지원한다.
인턴십 사업장으로 참여한 곳은 핸즈커피, 대구MBC아카데미뷰티스쿨, 우드N락공방, 디자인 달리, 대구경북 만화인협동조합 등 총 16곳이다.
청소년들은 사업장의 전문 멘토 지도하에 바리스타, 미용, 목공예 등 도제식 인턴십과정에 최대 6개월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인턴십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1인당 30만 원의 직업훈련비와 월 40만 원 정도의 활동 보상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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