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깨끗한 수하물 현장’ 조성을 위해 14일 인천공항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개최된 ‘수하물 조업지역 합동 대청소 행사’는 수하물 조업지역 내 청결유지, 화재예방 및 계류장 지역으로의 쓰레기 확산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공항공사와 5개 조업사, 수하물 유지보수 협력사 임직원 1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여객터미널과 탑승동 등에 위치한 국제규격 축구장 면적 약 6배 크기의 수하물 조업지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현장을 순회하면서 생활쓰레기 수거, 구역별 청소 상태 점검, 청소 생활화 홍보를 하고 입주사 사무실을 방문해 투기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인천공항공사 홍해철 수하물운영처장은 “이번 대청소는 쾌적한 근무 환경을 만들고 수하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뜻을 함께한 결과였다”며 “앞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을 ‘수하물 조업지역 합동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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