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2016년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공중위생업소 총 350개소에 대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서 실시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수준평가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2년 주기로 매년 업종을 달리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관내 세탁업, 숙박업, 목욕장업에 대한 위생서비스 수준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가방법은 담당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 조사표에 의한 현지 평가 후 보건복지부 위생서비스수준 평가 지침에 따라 녹색(90점이상), 황색(80~90점미만), 백색(80점미만)등급으로 분류한다. 평가점수와 준수사항을 모두 충족한 업소는 녹색등급을 부여해 구홈페이지 게시, 업소를 홍보하고 우수업소 로고(표지판)를 수여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백색등급업소는 현지지도 및 시설개선 등으로 보완해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수준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적향상 도모 및 구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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