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각남~대구(가창)버스노선 개통

[청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청도군 각남면민들의 오랜 소망이었던 각남에서 대구까지의 버스운행이 시행된다.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5일 각남~대구(가창)간 버스노선이 신설·개통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각남 면민들의 대구 나들이는 풍각이나 청도를 경유했다, 하지만 1일 왕복 5회 운행되는 이번 버스노선 개통에 따른 산서주민들의 교통편의 수혜와 대도시 접근이 더욱 용이하게 됐다.

 이날 이승율 군수는 최초 운전종사자 정창재(65)에게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군민들을 위한 최고의 교통서비스와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소외받는 교통사각지대의 군민들의 발이 되는 대중교통에 더욱 더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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