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응복)은 22일자로 공단의 성과연봉제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단은 행정자치부로부터 통보된 지방공기업 성과연봉제 권고안을 토대로 기존 일반직 1급부터 3급까지의 간부직만을 대상으로 시행되던 성과연봉제를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직 4급 이상 직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두 차례의 직원 설명회를 개최해 참석근로자 79.6%의 찬성으로 도입이 확정됐다.
공단은 자체 확정된 도입계획을 23일까지 시로 제출하고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이응복 이사장은 “글로벌 경쟁 시대에 대비하고 내부 성과관리 강화와 경영효율화를 도모하며 공공부문의 체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핵심과제 중 하나인 성과연봉제 도입을 위해 협조한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직원들과의 충분한 논의 등을 통해 성과연봉제가 안정적이고 발전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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