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대구 남구청은 오는 24일 오후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지역 내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구축한 ‘남구 CYS(Community Youth Safety)-Net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YS-Net은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라는 뜻으로 지역 내 활용 가능한 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발견하고 통합적인 상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청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종합적인 상담복지서비스를 위해 지난 1일 대명2동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개소했다. CYS-Net운영도 이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구청은 오는 24일 관련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회의를 열어 유관기관 및 단체간 협력망 구축과 지원방안에 관해 협의한다.
임병헌 청장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개소와 함께 CYS-Net 운영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의 지원이 더욱 순조롭게 됐다. 앞으로 상담이 필요한 많은 청소년들이 이곳을 통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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