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재원·남경원 기자= 베트남 라오까이성의 공직자들이 광역행정시스템과 도시 새마을운동 추진전략 등 선진 시정을 벤치마킹하고자 24일 대구시청을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라오까이성 공무원 12명은 지난 19일부터 영남대학교에서 ‘베트남 라오까이성 지방행정 역량강화’라는 주제로 한 초청연수에 참여하고 있다.
시를 방문한 지앙 티 방 연수단장은 김승수 행정부시장과의 면담에서 “한국형 선진 지방거버넌스 및 광역행정체계시스템 구축체계와 성공적인 도시 새마을운동 구현, 주민참여 시정 우수사례 등을 소개받고, 광역행정 전문실무자들의 행정지식 및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방문이 향후 라오까이성 지방행정 운영체제 개선 그리고 농촌 및 도시개발 전략 수립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방안 및 새마을 정신 등을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현장견학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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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8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