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주성남 기자=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 양성 우수기관인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는 호텔조리학과 졸업생들을 모두투어네트워크를 포함, 총 11개 계열사로 취업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호관 관계자는 “이론 위주로 배운 학생들은 취업 후 조리법이나 기술적인 부분이 부족해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서호관에서는 호텔조리학과정 수업의 80%를 실습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호관은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취업현장에 투입되기 전 특급호텔 수준의 최신식 실습실과 특1급 호텔 셰프 교수진에게 교육을 받고 힐튼, 롯데, 쉐라톤 등 특1급호텔에서 현상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학교는 관광 대기업 모두투어가 직접 운영하며 계열사뿐만 아니라 파트너 업체들인 특급호텔과 리조트, 고급 레스토랑 등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서호관은 예비신입생의 인성을 우선으로 선발하고 조기지원, 면접우수 학생들에게는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CJ프레시웨이에서 후원하는 2016 제5회 전국 고교 요리왕 대회를 오는 9월 3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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