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과 경상정비 협력업체들이 다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사장 정창길)은 27일 충남 보령시 보령화력본부에서 경상정비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협력기업 혁신제안 참여제도’ 운영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한전KPS, 한전산업, 원프랜트 등 보령화력본부 경상정비 협력기업 참여했다.
중부발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혁신제안 제도를 협력기업에게 개방함으로써 풍부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협력사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회사경영에 반영돼 생산성 향상과 설비 품질제고가 기대된다.
우수 혁신제안 등급별 포상제도와 제안마일리지 제도를 병행 운용함으로써 협력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혁신제안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타 사와의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해 정부3.0 가치를 실현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협력기업 직원은 “현장중심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업간 장벽에 사장되지 않고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돼 회사경쟁력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서로가 윈-윈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3.0 가치를 실행하고 품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협력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소통의 기회를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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