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9일(수) 오전 10시 디노체컨벤션센터(왕십리역 6층)에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초.중.고교 학교운영위원회(학운위) 지역위원 200여 명이 참여하는 ‘서울교육 상상원탁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상상원탁 토론은 ‘2015~2016년 서울형혁신교육지구’에 지정된 20개 자치구의 학운위 지역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과 학교의 협력 방안과 지역위원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원탁별로 참가자가 모여 토론을 통해 마을-학교 연계 사업 추진과 협력망 구축을 위한 주제별 토론을 진행하고, 전체 발표를 통해 상호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각 원탁별로 서울시교육청에서 개설한 ‘학부모대학’의 ‘퍼실리테이터’ 과정을 이수한 경력자가 ‘소통이끄미’로 배정되어 토론 진행을 돕는다.
토론 결과는 서울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교육혁신도시 서울선언’(2014.11.)을 갖고 ‘마을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한 공교육 혁신’이라는 비전으로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운영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생태계 조성과 배움과 성장의 마을공동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서울형혁신교육지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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